ARM 최고경영자 사이먼 세가스, 소프트뱅크 그룹 이사진에 합류
ARM 최고경영자 사이먼 세가스, 소프트뱅크 그룹 이사진에 합류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6.22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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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커넥티트 IoT(사물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소프트뱅크 비전의 핵심이며 앞으로 이 비전을 현실화 할 것
ARM CEO 사이먼 세가스(Simon Segars)가 21일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그룹의 제37차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임원에 임명된 후 인사하고 있다(사진:소프트뱅크)

ARM 홀딩스(ARM Holding plc) 최고경영자인 사이먼 세가스(Simon Segars)가 21일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그룹(Softbank Group, 이하 SBG)의 제37차 연례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임원으로 공식 임명되었다.

21일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그룹의 제37차 연례 주주총회 전경(사진: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는 기업 경영을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신규 이사회 임원 후보자를 발표한 바 있으며 지난해 소프트뱅크가 ARM을 320억달러에 인수한 뒤에 세가스가 임명되었다. 세가스는 “혁신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흥미진진한 이 때 소프트뱅크 이사진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21일 도쿄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그룹의 제37차 연례 주주총회 진행 모습(사진:소프트뱅크)

“소프트뱅크는 혁신을 통해 칩에서 클라우드까지 모바일 컴퓨팅 방식을 변화시켰다. 이 과정에서 ARM 역시 공동 플랫폼 전반에 걸쳐 스마트, 커넥티트 IoT(사물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소프트뱅크 비전의 핵심이며 앞으로 동료들과 협력하여 비전을 현실화하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고) 사이먼 세가스(Simon Segars) 

사이먼 세가스는 지난 25년 동안 기술업계 혁신의 한 가운데서 세계 최초 디지털 모바일 전화의 초기 ARM 프로세스 개발을 이끌었다. 현재는 사회, 경제, 교육,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스마트 및 커넥티드 기술을 실현한다는 ARM의 비전을 추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3년 7월 최고경영자로 선출되기 전에는 ARM의 엔지니어링 및 사업개발팀의 리더 역할을 수행했다.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중국 등지의 세계적인 기술 허브에서 업계 리더와의 만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그룹 이사회뿐만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얼라이언스(Global Semiconductor Alliance, GSA), 일렉트릭 시스템 디자인 얼라이언스(ESD Alliance)의 이사회 멤버이자 돌비 연구소(Dolby Laboratories, Inc)의 비집행 총괄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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