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OC와 2024년까지 글로벌 올림픽 같이 간다.
인텔, IOC와 2024년까지 글로벌 올림픽 같이 간다.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7.06.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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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5G 플랫폼, VR, 3D 및 360도 콘텐츠 개발 플랫폼, AI 플랫폼, 드론 기술 등 올림픽 게임 개선에 우선 투입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Brian Krzanich)와 국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토마스 바흐(Thomas Bach)는 21일 수요일 인텔과 국제 올림픽위원회 기자 회견에서 2024년 올림픽 게임을 통해 인텔을 국제 올림픽위원회 공식 국제 파트너로 지명하는 협약에 서명했다.(사진:인텔)

인텔은 뉴욕에서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조직위원장 토마스 바흐(Thomas Bach)와 인텔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참석한 공식 서명식을 통해 인텔이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와 2024년까지 장기 기술 파트너 십을 체결했다고 2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인텔은 글로벌 스폰서십 프로그램인 “올림픽 파트너-TOP(The Olympic Partner, 이하 TOP)” 에 참여, 2024년까지 글로벌 TOP 파트너로서 활동한다. 이번 계약체결로 올림픽 게임과 올림픽 경험은 새롭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 위원장으로부터 올림픽 성화봉을 건네받는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사진:인텔)

토마스 바흐 IOC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아젠다 2020의 결과로, IOC는 획기적인 파트너 십을 구축하고 있다. 우리는 글로벌 선두기업인 인텔과의 협력해, 최첨단 기술을 통해 올림픽 대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림픽 대회는 스포츠와 이에 담긴 탁월성, 우정, 존중의 올림픽 가치를 통해 선수와 팬을 하나로 연결해 주고 이를 통해 전 인류에게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인텔과의 새롭고 혁신적인 글로벌 파트너 십을 통해, 경기장의 팬들, 전 세계의 선수들과 관중들은 머지 않아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올림픽 대회가 선사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는 “올림픽에 참여하여 인텔의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향상된 올림픽 경기 경험을 전세계의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텔은  올림픽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무대에서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 기술 도입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림픽 대회는 인텔의 기술이 스포츠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주는 최고의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이다. 2018년 2월 대한민국 평창 동계올림픽이 그 첫 무대가 될 것이며 인텔 기술을 통해 동계 올림픽 대회의 VR생중계가 시연할 계획이다.

VR시연에 환하게 웃는 토마스 바흐 IOC 조직위원장(사진:인텔)

인텔과 IOC와의 협력으로 인텔은 향후 수년간 기술개발을 통해 올림픽에 기여 하게 되며, 월드와이드 올림픽의 TOP파트너로서 인텔은 각 국가 올림픽 위원회와 팀을 지원하는 한편 IOC와 올림픽 게임 조직 관계사를 지원한다. 인텔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동경 하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2024년 하계올림픽을 후원하게 된다.

IOC 마케팅 위원회 위원장인 츠네까츠 타케다(Tsunekazu Takeda)는 “인텔과 전략적 파트너 십을 체결함으로써 올림픽이 가진 지속적인 매력과 세계 유수기업들이 올림픽에 갖고 있는 신뢰를 재확인하게 되었다.” 면서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올림픽 정신을 실현시키기 위해 인텔과 향후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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