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 그룹 라피스 세미컨덕터(LAPIS Semiconductor)는 고기능화가 진행되고 있는 백색가전 및 주방용 소형 가전, IoT디바이스 및 산업기기용으로 16 비트 CPU 코어를 탑재한 범용 마이크로 컨트롤러 시리즈 ML62Q1000 시리즈를 출시 했다고 20일 밝혔다.
ML62Q1000 시리즈는 총 6 그룹 96기종으로 구성되어, 라피스 세미컨덕터의 저소비전력 기술과 노이즈 내성 기술이 집약된 '저전력 & 터프'를 계승한 새로운 시리즈로 기존의 특징과 더불어, 마이크로 컨트롤러 내부 고장을 감지하는 자가진단 등의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고, 14개의 안전 항목 (IEC60730 규격)에 대응하고 오류 감지 기능, 메모리 보호 기능 등으로 마이크로 컨트롤러에 발생하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로부터 기기와 시스템을 보호해 준다.
신제품은 풍부한 라인업으로 전 96기종(이번 발표는 30기종)으로 , 프로그램 롬 용량 10종 (16KB~256KB), 패키지 5종 (SSOP, TSSOP, WQFN, QFP, TQFP, 0.65mm pitch 패키지도 라인업), 단자수 9종 (16pin~100pin) 등으로 거의 모든 종류의 가전 및 산업기기에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시리즈 중 메모리 사이즈 16KB~64KB, 패키지 핀 수 16핀~64핀인 중소 핀 패키지에 해당하는, ML62Q1200 그룹, ML62Q1400 그룹, ML62Q1600 그룹 총 30기종의 샘플을 출하중이며,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