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광선과 적외선 영상을 동시에 촬영,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
가시광선과 적외선 영상을 동시에 촬영,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09.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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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 컬러 영상과 적외선 흑백 영상을 함께 표시 가능한 감시용 네트워크 카메라
네트워크 카메라"DI-CB322LEW"(사진:히타치, 편집:본지)

기존의 감시·방범 카메라는 가시 광선에 의한 컬러 영상과 적외선 흑백 영상만으로는 색 정보를 판별할 수 없어 부분적으로만 빛이 부족한 어두운 장소에서도 색 정보를 보유한 채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었다.

히타치 산하 히타치 산업제어솔루션즈는 가시 광선에 의한 컬러 영상과 적외선에 의한 흑백 영상을 포갬으로써 적외선을 활용하면서 동시에 가시 광선에 따른 색상 정보도 잃지 않고 어두운 장소의 촬영·표시(表示) 되어 옥외 설치에 대응한 네트워크 카메라"DI-CB322LEW"를 오는 10월부터 판매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가시 광선이 노출되는 부분은 색 정보를 남긴 채로 영상을 생성하는 빛이 비추지 않는 부분은 적외선의 휘도 정보에 의해서 흑백 영상을 생성하는 "Color-IR기술"로 부분적으로만 빛이 없고 어두운 장소에서도 색 정보를 잃지 않고 영상을 촬영·표시할 수 있다. 조명이 약한 야간을 상정한 Night(Color)모드에서는 가시 광선이 비추는 좌오부의 자동차를 컬러로 촬영·표시함과 동시에 화면 앞의 암부는 적외선에 의한 흑백 영상으로 사람을 인식할 수 있다.(사진:히타치/편집:본지)

히타치는 공원이나 도로, 주차 및 주차장 등 부분적으로 빛이 부족한 어두운 장소에서 시인성(視認性) 향상을 목적으로 가시 광선에 따른 색상 정보를 남기면서 빛의 취약점은 적외선의 선명도 정보를 거듭 영상을 촬영·표시할 수 있는"Color-IR기술"을 탑재하고 전송된 화상보다 해상도가 높은 화상을 생성하는 신호 처리 기술을 적용한 네트워크 카메라"DI-CB322LEW"를 개발했다.

제품은 IEC(국제 전기 표준 회의)및 JIS(일본 공업 규격)에 따른 방진 방수 규격 IP66에 근거하고 있어 옥외에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FHD(1920×1080픽셀)크기의 영상을 D1(704×480픽셀)사이즈로 축소·압축하는 모드와 HD(1280×720픽셀)사이즈로 축소·압축하는 모드 두가지 모드를 탑재하고 오는 10월부터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점차 해외에서도 판매한다고 한다.

히타치 제작소와 히타치 산업 제어 솔루션즈는 향후도 고객의 요구에 대응한 네트워크 카메라의 라인 업을 확충하는 동시에, 입퇴실 관리 시스템 등의 보안 제품과 조합하고, 시스템의 제안에서 설계, 시공, 유지 보수까지 원스톱으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안전·안심 사회의 구축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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