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심층 기술 세미나 개최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심층 기술 세미나 개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9.01.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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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현재 교수, 단국대 이칠원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관현 박사, OLEDON 황창훈 대표, 이화여대 유영민 교수, 재료연구소 권정현 박사, 성균관대 배완기 교수 등의 발표로
행사이미지

올해, 세계 디스플레이 투자 시장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키워드는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 및 'QD-OLED기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25일(금)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심층 기술 세미나 - QD-OLED, 폴더블, Solution process OLED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주요 패널사 신규 투자가 감소하면서 전반적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이 전년 대비 위축되었지만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삼성디스플레이가 2019년 새해 상반기 중 최대 2조원 규모의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파일럿 생산 라인을 구축을 본격화 하면서 세계 수준의 QD 재료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으며, LG디스플레이 역시 이미 광저우에 8세대 OLED 투자를 시작했고, 2021년 양산을 목표한 파주 10.5세대 'P10' 투자도 시작하면서. 내년 총 설비투자 규모를 약 7조원 수준으로 가늠하고 있다.

금번 세미나는 △'OLED 및 Micro-LED를 위한 TFT 기술 - Oxide, LTPS, LTPO -'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OLED 공정과 재료 개발 이슈' △'솔루블 프로세스 기반의 OLED 적층 및 화소 형성 기술' △'초고해상도 AMOLED, 초대면적 QD-OLED TV 제조용 벨트면소스 증착기술의 양신라인 적용방안' △'청색 OLED 소자 수명 저하 원인과 소재 설계를 통한 개선 방안' △'TFE(Thin Film Encapsulation) 소재 및 공정기술' △'양자점 발광소자의 열화 원인 규명과 고효율 소자 구동 안정성 확보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기술혁신이 진행 중이다. 폴더블, 롤러블 등 다양한 형태의 OLED 디스플레이와 이를 구성하는 재료 및 소재의 혁신성인 필요할 때이고, 아울러 장기적 미래 관점에서는 ICT, 바이오 분야와 결합하여 인간의 신체에 설치되어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디스플레이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했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스플레이 전 공정 및 새로운 소재 개발을 위한 혁신 제조기술을 다름으로서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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