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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국내 스마트 스피커 시장도 평정하나?

기사승인 2018.09.11  1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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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무엇보다 스마트 스피커에서 중요한 것은 음성 인식이나 자연어를 처리하는 능력인데 이 부분에서 현재로서는 구글홈과 미니는 기존 제품의 차이는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구글홈미니(왼쪽)과 구글홈(사진:본지편집)

스마트 음성 비서 열기가 뜨겁다. 정보의 취득과 확인 및 절차를 빠르게 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발화와 자연어 인식 등의 프로세스 개선으로 개인에서 홈으로, 자동차로 그리고 기업의 도우미로 등장해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의 스마트 스피커 '구글홈'이 올해 2분기 전세계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아마존을 제치고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었다. 

기존 아마존의 에코 아성을 무너트리며, 기간중 전년 동기에 비해 출하량이 무려 420%나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영원한 1위를 고수할 것 같았던 아마존을 2위로 끌어 내린 것이다. 이는 지난달 16일(현지시각) 나온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커낼리스(Canalys)의 2분기 전세계 스마트스피커 시장 보고서 결과다.

구글 스마트 스피커 '구글 홈'과 '구글 홈 미니'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등 6개 언어에 이어 한국어 학습을 마치고 1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시를 알리고 18일부터 국내 시판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는 2016 년 Pixel / Pixel XL 및 구글홈(Google Home)의 독점적 기능으로 출시되었지만 이후 다른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및 타사 스마트 스피커로 급속도로 확대됐다. 구글 어시스턴트 SDK(Google Assistant SDK)를 통해 제조업체가 마이크 및 스피커가 있는 모든 디바이스에 가상 조수를 추가할 수 있는 유용성을 확대하고 더 많은 언어와 기능을 포함하도록 업데이트 됐다.

SDK에 새로 추가 된 첫 번째 기능은 더 많은 언어 지원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영국 및 미국, 캐나다 및 프랑스의 영어, 독일어 및 일본어에서 영어를 지원하며, 맞춤 설정이 가능한 새로운 장치 설정이 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SDK를 사용하여 장치의 언어, 위치 및 닉네임을 변경하여 보다 개인화 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위치와 관련하여 개발자는 정확한 거리 주소 또는 위도와 경도에 따라 기기를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장치 작업을 추가하면 개발자가 SDK를 실행하는 장치 내에서 바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텍스트 기반 질문 및 응답도 지원된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현재 출시되어야하며, 개발자가 향후 응용 프로그램 및 기존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모든 것을 활용하는 방법을 확인하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

아울러 그 단말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음성으로 조작이 가능하게 하는 ‘기기 동작(Device Action)’ 기능도 탑재했다. 예를 들어, 난방 기기의 조작을 한다면 음성으로 온도 설정을 변경하고 ON/OFF 및 조도 조절 등 음성 명령을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국내 A사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90 여개의 어플라이언스(appliance)에 통합 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 Google Assistant SDK (바로가기) 

이번 구글이 국내 스마트 스키커 시장을 노크하기까지는 지난해 9월 AI 음성 비서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가 일부 한국어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지난 4월부터 구글홈과 미니가 각 국립전파연구원 전파인증을 받는 등 출시 준비에 공들여 왔었다. 공급은 신세계아이엔씨에서 담당할 것으로 보이며, '구글홈'에 들어갈 음원 서비스 제공 업체로 '벅스'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구글 플레이 뮤직'이나 유튜브 등 기존 방식으로는 한국 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 것 같다.

그 무엇보다 스마트 스피커에서 중요한 것은 음성 인식이나 자연어를 처리하는 능력인데 이 부분에서 현재로서는 구글홈과 미니는 기존 제품의 차이는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일부 기능은 우위를 점한다. 다국어 사회, 혹은 가정의 가족 구성원 간에도 종종 서로 다른 언어를 주고 받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는 가운데 구글은 지난 달 30일 최근 음성 인식 기술이 발전 함에 따라 스마트 스피커 또는 스마트폰에 탑재된 가상 비서로 두 언어를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참조: 본지보도 구글 어시스턴트, 두개 언어 동시 인식. 그동안 세종대왕께서? 보호하셨던 국내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시장이 구글 스마트 스피커를 시작으로 시장에 큰 변동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창현 기자 press0119@hanmail.net

<저작권자 © 세미나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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